SBS 생활의 달인 1020회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화려한 칼 기술이나 희귀 식재료가 아닌, ‘밥을 담는 기술’로 주목받은 부산 해운대 덮밥집 사장님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회차의 핵심은 한마디로 정리됩니다.
“밥이 달라야 덮밥이 완성된다.”
가게 메뉴 및 구성
불백고수락 센텀본점은 덮밥과 돈카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매장입니다.
✔ 대표 덮밥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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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 (소고기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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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동 (돼지고기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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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고추장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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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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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메뉴
메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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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은 간장 베이스 소스와 부드러운 소고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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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고추장불백은 매콤한 양념이 밥과 어우러지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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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규동은 얼큰함과 소고기의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메뉴
하지만 이 집의 진짜 차별점은 위에 올라가는 고명이 아니라, 그 아래 깔린 ‘밥’입니다.
공깃밥 달인의 기술
덮밥은 보통 고명이 올라가면 밥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인은 밥 모양을 먼저 완성합니다.
주걱으로 밥을 퍼 담은 뒤, 손목을 이용해 리드미컬하게 톡톡 튕기듯 정리합니다. 그러면 밥이 자연스럽게 둥글게 말리며 하나의 형태를 잡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해 보이지만 오랜 반복을 통해 만들어진 감각의 영역입니다.
밥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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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단단하게 잡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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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공기가 살아 있어 포슬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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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뜰 때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풀림
달인은 이를 겨울 눈을 뭉친 것처럼 포슬포슬한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보면 밥이 둥글고 매끈하게 정리되어 있어 시각적인 만족감도 높습니다.
센텀 상권에서 10년을 버틴 이유
불백고수락 센텀본점이 위치한 부산 해운대 센텀 지역은 경쟁이 치열한 상업·업무 지구입니다. 오피스 빌딩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점심 장사가 특히 중요한 곳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10년을 유지해왔다는 것은 단순히 메뉴가 무난해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운영 방식, 밥 한 숟가락에도 타협하지 않는 태도, 꾸준히 같은 맛을 유지해온 성실함이 결국 단골을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방문이 많고, 저녁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손님도 찾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호 및 위치 정보
상호명: 불백고수락 센텀본점
주소: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0, 큐비e센텀 205호
전화: 051-781-7574
영업시간 및 방문 정보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9:00
센텀 오피스 밀집 지역 특성상 점심 피크 시간대(12시~1시30분)는 대기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송 이후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포인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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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을 주문했다면 먼저 밥의 형태를 확인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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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밥을 함께 떠먹어 식감 차이를 느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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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는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
화려한 재료보다 기본을 지키는 힘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 회차입니다.
밥 한 공기를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한 끼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이번 방송이 그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센텀에서 덮밥 맛집을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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