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여러 플랫폼에서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내 이메일도 유출된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비밀번호 같은 기본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면 스팸 로그인, 해외 사이트 무단 가입, 개인정보 거래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다행히 카카오페이 앱에서 이메일 기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자동으로 진단해주는 기능이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별도의 웹사이트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점검이 가능해졌습니다.
카카오페이 ‘내 정보 유출 진단’ 기능을 가장 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따라 해보세요.
개인정보 유출 조회 방법
카카오페이에서 ‘내 정보 유출 진단’ 찾기
카카오페이 앱을 실행한 뒤 상단 검색창을 누릅니다.
검색창에 ‘내정보’ 혹은 ‘내 정보 유출’ 정도만 입력해도 관련 메뉴가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
검색어: 내 정보 / 내 정보 유출 진단
-
표시된 메뉴 클릭 후 바로 진단 단계로 이동
복잡한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검색만 하면 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금방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진단할 이메일 주소 입력
메뉴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이메일 입력 창이 보입니다.
-
기본값: 현재 사용 중인 카카오 계정 이메일
-
변경 가능: 네이버·지메일 등 모든 이메일 주소 등록 가능
-
제한: 하루 3회까지 이메일 변경 가능
점검하려는 이메일이 여러 개라면 하루에 최대 3개까지 순차적으로 등록해 유출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메일 입력 후 다음 / 동의하고 진행 버튼을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최근 5년간 유출 기록 안내 → 조회 시작
이메일을 입력하면 조회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됩니다.
-
최근 5년간의 유출·의심 기록 기반
-
카카오 내부 유출이 아니라 외부 보안 DB(다크웹 포함) 데이터 활용
-
서비스 상황에 따라 중단될 수 있음
-
결과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발송
안내 내용을 확인했다면 화면 하단의
‘유출 정보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인 진단이 시작됩니다.
필수 약관 동의
이용을 위해 아래 항목에 모두 체크해야 합니다.
-
진단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
알림톡 수신 동의
전체 선택 후 ‘동의하기’를 누르면 이메일 등록과 유출 진단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한 번만 동의하면 이후 업데이트 시에도 자동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진단 요청 완료 → 카카오톡으로 결과 확인
등록이 완료되면 “이메일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
등록된 이메일은 카카오페이가 정기적으로 다크웹 기반 DB를 조회
-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알림톡으로 자동 안내
-
유출 기록이 없으면 “이상 없음”으로 표시됨
이제 별도로 기다릴 필요 없이 카카오톡만 확인하면 됩니다.
정기 진단 기능이 자동 실행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안 점검을 해두는 효과도 있습니다.
왜 카카오페이 유출 진단 기능이 좋은가?
✔ 한국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
카카오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므로, 국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설계됨.
✔ 다크웹 기반 외부 DB까지 조회
직접 접속하기 어려운 다크웹 정보까지 자동으로 검사해 전문적인 보안 점검 가능.
✔ 사이트 방문 없이 앱에서 즉시 확인
기존에는 HIBP(해브아이빈폰드) 같은 외부 사이트에 들어가야 했지만
이제는 앱에서 바로 진단 가능.
✔ 무료·무제한 점검(이메일 변경은 일 3회)
비용 부담 없이 보안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최근 대형 쇼핑몰, 통신사, 금융권 등에서 연이어 보안 사고가 발생한 만큼
이메일 기반 유출 확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보안 습관이 되었습니다.
유출이 확인되면 반드시 해야 할 보안 조치
1️⃣ 해당 이메일로 로그인하는 모든 사이트 비밀번호 변경
특히 금융·결제·쇼핑몰·SNS 등 주요 서비스는 즉시 변경해야 합니다.
2️⃣ 2단계 인증 활성화
OTP, 문자 인증, 보안앱 등 추가 인증을 활성화하면 계정 도용을 막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3️⃣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는 탈퇴
쌓여 있는 계정이 많을수록 유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4️⃣ 동일 비밀번호 사용 중이라면 전체 변경
가장 위험한 습관이 “하나의 비밀번호를 모든 사이트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출된 비밀번호가 다른 사이트에서도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유출 조회부터 유출 여부 확인까지 20분 밖에 걸리지 않았고 ,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감지됐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지금 바로 이메일 유출 여부 점검하세요
카카오페이의 ‘내 정보 유출 진단’ 기능은 복잡한 보안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이메일 주소 하나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다크웹 기반 유출 여부를 진단해주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최근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잦은 시기에는 정기적인 이메일 점검만으로도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카카오페이를 열고 내 이메일이 유출된 적이 있는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보안은 미루면 늦습니다. 오늘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계정 보호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0 댓글